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경찰 신연희 강남구청장 재소환, 횡령·배임 및 친척 취업청탁 의혹

오늘(28일) 횡령, 배임 및 친척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포상금 등의 명목으로 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돈 일부를 횡령한 혐의와 한 의료재단에 구립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하는 가운데 시설운영비 19억 원을 지급해 구청에 손실을 끼쳐 횡렴,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신연희 강남구청장 친척이 취업시키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강남구청 직원이 예산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15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소환하여 1차 조사를 벌였다.

한편 검찰은 신 구청장을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허위 비방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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