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덮친 서울 강서구 크레인 사고.. 4명 부상 중 2명 중상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 부근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 전복해 650번 버스를 덮쳤다고 전했다.
또한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2명과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목격자들은 공사장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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