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레이티버 제공
사진=크레이티버 제공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위험하고 힘든 일을 처리한 것은 먼 과거가 된지 오래이다. 이제는 스스로 학습할 줄 아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고민을 대신해주는 시대가 왔다.

인공지능은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창의력을 요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인공지능의 단점들을 극복하고 장점만을 살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낸 기업이 있다.

주식회사 크레이티버(대표이사 김대건)는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허브 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사용자 상황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플리터(Flitter)’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내년 3월 30일에 출시 예정이다.

‘더 간편한 일상을 위한 두근거림’이라는 뜻의 ‘플리터(Flitter)’는 개인 맞춤형 정보 큐레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평범한 일상부터 소중한 경험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평소 어떤 맛집에 가야할지 고민했거나, 어떤 영화를 볼지,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사용자라면, 플리터(Flitter)가 그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플리터(Flitter)는 사용자가 취향 분석 데이터를 쌓을수록, 인공지능의 학습을 통해 더욱 정확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의 정보에 가치를 더해 더욱 최적화된 답변으로 보답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신 처리하고 생각을 대신 해 주며 더 나아가 이제는 고민까지 대신 해주는 시대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해 사람의 삶이 얼마나 편해질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 하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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