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의 식당들도 덩달아 분주하다. 그 중 '떠돌이 식객'은 이색적인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떠돌이 식객 제공
해돋이 명소의 식당들도 덩달아 분주하다. 그 중 '떠돌이 식객'은 이색적인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떠돌이 식객 제공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일출의 에너지, 한 해 마무리를 기리며 해돋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아침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 덕에 해돋이 명소의 식당들도 덩달아 분주하다. 그 중 '떠돌이 식객'은 이색적인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도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라면은 신선한 제주도 해산물로 국물을 우려 해물라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가게만의 특별한 비법 소스까지 가미된다. 해물라면은 제주도 한치를 듬뿍 넣어 여행객들에게는 ‘한치 라면’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추운 겨울이지만 이런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돋이 명소의 식당들도 덩달아 분주하다. 그 중 '떠돌이 식객'은 이색적인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떠돌이 식객 제공
해돋이 명소의 식당들도 덩달아 분주하다. 그 중 '떠돌이 식객'은 이색적인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떠돌이 식객 제공

떠돌이 식객은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식당 관계자는 “창 너머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해산물을 먹는 느낌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날의 추억을 찾아 다시 찾아오곤 한다”라고 말했다.

혼자 오는 여행객들도 각자의 감상에 빠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도록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감성을 자극한다. 이 음식점 관계자는 "성산일출봉과 섭치코지와도 가까이 위치를 하고 있어 관광코스나 데이트 코스로도 즐길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