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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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중국 철수 마무리, 5개점 매각에 중국 정부 허가..매각 과정 모두 마무리

이마트의 중국 철수 작업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29일) 이마트는 “중국 점포 5개점 매각에 대한 중국 정부 허가가 나왔다”라고 전하며 태국 CP그룹과의 매각 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점포 5개점 외에 나머지 안은 시산점은 자가 점포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철수가 가능하다”며 “사실상 중국 철수가 마무리 됐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이마트는 현지에 매장이 30개 정도의 지점이 있었지만 실적 부진으로 구조조정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영업적자가 1천 500억 원이 넘는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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