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최경환 이우현 구속여부 오늘밤 늦게 결정...10시 반 구속영장 심사 예정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이 구속여부가 오늘밤 늦게 결정된다.

오늘(3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최경환 이우현 의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동시에 열리며 최경환 의원의 영장심사는 강부영 판사가, 이우현 의원의 영장심사는 오민석 판사가 맡는다.

최경환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임했던 2014년 10월에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우현 의원은 지난 2014년 공천을 대가로 10억원대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으며 또 사업 편의를 대가로 건축업자로부터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한편 검찰은 최경환 의원에게 지난해 12월 11일에, 이우현 의원은 26일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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