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High Dynamic Range)은 밝기를 1,000니트까지 구현하여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기술로 최근 고화질 TV의 필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대우루컴즈가 HDR기술을 지원하는 75인치TV 신제품, ‘다이렉트TV 플러스 T75SFFZ1TU’를 출시했다.

다이렉트TV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전문가 컬러테크연구소 김환 교수와의 협업을 진행하여 HD(Rec.709)와 UHD(DCI-P3) 표준으로 색보정(캘리브레이션)을 한 결과물을 적용해 고화질을 구현했다.

대우루컴즈 HDR 지원 75인치TV ‘다이렉트TV 플러스 T75SFFZ1TU'
대우루컴즈 HDR 지원 75인치TV ‘다이렉트TV 플러스 T75SFFZ1TU'

HDR(High Dynamic Range, HDR10) 지원은 물론 PS4 Pro와 같은 HDR 지원 게임기와의 호환성이 높으며 10,000,000:1의 명암비를 지녀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의 표현이 더욱 정확하다. 액정 자체의 밝기를 나타내는 휘도는 최대 480니트(nit)를 지원하여 넓은 거실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패널은 LG디스플레이의 LED 백라이트 패널을 사용하였으며 컬러는 낮은 품질의 UHD TV에 사용되는 8비트가 아닌 프리미엄급에 사용되는 10비트 컬러를 지원한다.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하여 각도에 의한 색의 왜곡을 최소로 줄였다. 여기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적의 색감을 위해 Active Boost Graphic Engine을 적용, 자연스럽고 화사한 색감을 선사한다.

MEMC 기능을 탑재, 60Hz 화면 주사율을 120Hz와 동등한 수준으로 잔상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무선 인터넷을 탑재, 리모컨 다이렉트 버튼을 통해 넷플릭스 및 유튜브 또한 쉽고 빠르게 컨트롤하여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동영상, 사진, 음악과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볼 수 있는 N-Screen 및 MiraCast를 지원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4K UHD 영상도 자연스럽게 재생이 가능한 USB 3.0포트를 지원하고, 자체 자막 기능을 지원하여 편하게 영화 및 강의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디자인은 메탈 블랙 스탠드를 채용, 세련미와 견고성을 높였다. 벽걸이 설치를 위한 VESA 마운트를 지원하고, 12mm 슬림 베젤로 마감됐다. 디지털 광 출력과 컴포넌트 입력, HDMI 입력 3포트 및 ARC/CEC 지원 등 멀티미디어 기기와도 호환된다. 제품 가격은 2,490,000원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