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탐지 기업 옵스왓(대표 베니 크자니)이 파일 스캐닝 및 안티-멀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메타디펜더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4.8버전의 메타디펜더 클라우드는 개발자 및 멀웨어 분석 전문가들이 멀티스캐닝 및 데이터 살균을 위한 CDR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파일을 스캔하고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옵스왓은 온프레미스 제품을 위한 최신 유지보수 릴리즈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동기화를 지원하며, 파일 스캔 용량을 확장해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30여개 이상의 파일 유형 지원과 110개 이상의 파일변환을 지원해 최대 범위의 데이터 살균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옵스왓의 메타디펜더
옵스왓의 메타디펜더

메타디펜더는 파일 및 생산성 관련 문서에 담겨 있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를 탐지하고 제거해 파일 기반 지능형 위협 방지(ATP)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에 탑재된 데이터 살균(CDR) 엔진을 통해 매크로와 하이퍼링크를 통해 작동하는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메타디펜터 클라우드는 한글 파일인 HWP를 비롯해 JTD, XML, WMP, DOT, DOTX, XLSM, GIF, CSV, ODT 등 다양한 범위의 파일 에 대한 무력화를 지원한다. 또한 MS Office 2003 및 2007 파일 유형에 담긴 메타데이터와 임베디드 폰트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파일 유형에 대한 심층적인 살균 기능을 지원하여 DDE 공격을 차단한다. 옵스왓은 최근 PDF 살균 기능을 강화하고, 프로세싱 타임 및 파일 사이즈 아웃풋에 대한 옵션을 추가했다.

옵스왓의 호라치오 잠브라노(Horacio Zambrano) CMO는 “백엔드 클라우드 고객들은 속도와 확장성 면에서 향상된 점을 즉각적으로 경험하는 동시에 안티 멀웨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위협 분석 결과 품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메타디펜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기업 고객들이 자체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 및 파일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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