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가 동남아 진출 4개월 만에 미국법인을 통해 첫 NAC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지니언스는 태국 현지 유통 파트너인 블루지브라(BlueZebra)社를 통해 치앙마이 국립대학 NAC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우선 1차로 2,500개 단말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납품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1위 NAC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지니언스 제품이 최종 선정되어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있는 성과로 보고 있다. 현재 유럽,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자동차, 선박, 은행 등의 다수 기업에서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9월 동남아 시장진출에 나선 지니언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2018년 1월 현재 미국 3개사, 싱가포르 2개사, 말레이시아 2개사 등 12개의 글로벌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완료했다.

이동범 대표이사는 “치앙마이 대학 수주는 지니언스의 제품이 기능, 안정성 측면에서 글로벌 제품에 뒤지지 않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으로 현지 파트너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니언스는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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