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전국 6개 대학교에서 중학생 1726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 지역 832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다. 또 캠프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국가유공자 자녀 612명도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여기에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한편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이번 캠프까지 중학생 6만5000여 명, 대학생 1만8000여 명이 참여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