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조리사관학교 제공
사진=한국조리사관학교 제공

국내 최초 조리사관학교인 한국조리사관학교(학장 이정열)가 오는 3월 2일까지 2년제 전문학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 예정자 또는 동등학력 인정자며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한국조리사관학교에서 '3+2 일∙학습 병행제도'를 통한 실무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 제도는 일주일 중 3일은 학교수업을 듣고 2일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전문학사 학위는 물론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는 세계 음식체험 해외탐방 기회를 신입생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열 한국조리사관학교 학장은 "2018학년부터 본교의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기존 커리큘럼을 보강하고 해외 취업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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