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티버(대표이사 김대건)가 지난 1일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에 정회원사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공동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체 운영위원회의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쳐야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6개의 운영위원사와 96개의 정회원사, 75개의 준회원사 등 약 178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에 가입되어 있다. 현재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에서 정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타 스타트업 기업들로는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레드타이-레드타이버틀러’, ‘쏘카’, ‘야놀자’, ‘튜터링’ 등이 있다.

지난 1일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의 정회원사로 이름을 올린 ㈜크레이티버는 2017년 3월 30일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IT 기업이다.

㈜크레이티버는 자체 브랜드로 사용자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플리터(Flitter)’와 ‘10 monster’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3월 30일로 창업 1주년을 맞아 ’플리터(Flitter)’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플리터(Flitter)는 사용자의 취향 데이터와 텍스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다양한 상황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기존 웹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와는 달리 빅데이터와 사용자 특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크레이티버 브랜드 전략기획실은 “스타트업간의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포럼(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에 가입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크레이티버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윤리와 경영방침을 수립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