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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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피 8봉지 수혈 받았던 사연 재조명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가수 조권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에 출연한 모습 또한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박주미, 박명수, 김범수, 안문숙, 조권, 가인이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요즘 왜 예능에서 자주 보이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몸이 좋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권은 “몸이 약했다. 빈혈도 있고 골반도 아팠다. 피도 8봉지 수혈받았다. 피가 모자라고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깝치니까 지치더라. 그래서 쉬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인은 “예전에는 조권 씨가 약간 아이같은 면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저도 약간 어려울 정도로 남자다워졌다”며 조권에 대해 느낀 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이 “초심을 잃었다는 말이 있다. 피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고 공격하자 조권은 “요즘도 시키면 잘 한다”며 특유의 깝 댄스로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권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새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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