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사하라 사막, 눈40cm 쌓여...기후 변화 우려 “문제는 온도가 아닌 습도”

어제(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사하라 사막의 일부인 알제리 아인 세프라 지역에 눈이 40cm가량 쌓였다고 보도했다.

사막의 일교차가 커 눈이 내리는 사례가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그 빈도의 집중하고 있다.

NYT는 사하라 사막이 워낙 넓고 상대적으로 관측 장비가 부족해 강설이 얼마나 드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또한 NYT는 사하라의 눈을 내리게 하는 문제는 온도가 아닌 습도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최근 사하라 사막의 습도가 높아졌다는 뜻으로 해석돼 학자들은 기후 변화 재앙을 우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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