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팜 제공
사진=네오팜 제공

계속되는 한파로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 아기를 둔 엄마들의 고민 역시 깊어진다. 겨울철 찬바람과 실내외 건조한 공기로 아기의 피부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기 피부는 성인에 비해 피부장벽이 미성숙하고 수분 함량이 낮아 추운 겨울 민감해 지기 쉽다. 조금만 방심해도 트거나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등 피부 자극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전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흡수가 빠르고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저자극 고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판테놀 크림'이 있다. 이 제품은 빠른 진정과 고보습 드레싱 효과로 찬바람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고보습 장벽 강화 크림이다. 고농축 판테놀을 5% 함유하고 있어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며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단체인 EWG의 안전도 기준에서 All Green의 안전등급을 받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독일 브랜드 오이보스의 '베이비 집중케어크림'도 엄마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오메가6가 풍부한 달맞이꽃 오일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안심 포뮬라로 자극 요소를 배제했다. 또 필수지방산과 리놀산, 감마리놀산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프랑스 유기농 아기화장품 쁘리마쥬의 '유기농 고보습 크림'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단 1%의 합성 화학성분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핀란드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리톨과 코코넛 등을 함유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으며 피부 재생 및 보습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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