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양식 블로그 캡처
사진=최양식 블로그 캡처

최양식 경주시장 3선 도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현안과제 지속”

최양식 경주시장이 오늘(11일) 경주시장 3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해 9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11일 새해 언론간담회에서 “공정한 경쟁의 틀 속에서 시민에게 선택을 맡기는 일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현안과제들이 과연 제대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도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출마 이유로 경주 시민들의 불출마 철회 요구와 여론 조사에서 다른 정당과 무소속 출마자들보다 자신이 속한 당의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낮은 것을 꼽았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을 포함해 한국당의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 전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민주당 임배근 동국대 교수, 바른정당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등이 경주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