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숍 ‘미샤’가 오는 13일까지 ‘새해맞이 미샤데이’ 행사를 열고 1600여 가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진=미샤 제공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숍 ‘미샤’가 오는 13일까지 ‘새해맞이 미샤데이’ 행사를 열고 1600여 가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진=미샤 제공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숍 ‘미샤’가 오는 13일까지 ‘새해맞이 미샤데이’ 행사를 열고 1600여 가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컬러링 멀티 스틱’, ‘커버프라임 리퀴드 컨실러’, ‘컬러에이드 마커 틴트’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또 베스트셀러인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보랏빛앰플’의 6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 대비 각각 20%와 37% 저렴해 더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맨 3-STEP 코슴도치 코팩’, ‘포맨 트레블 키트’ 등 남성 제품도 20% 할인된다.

‘접이식 꼬리빗’, ‘바디 쉐이빙 면도기’, ‘집게 헤어롤’ 등 소품들과 ‘올오버 퍼퓸드 바디로션, 바디워시’, ‘포밍 쿠션 바디 워시’ 등의 바디제품은 30% 저렴해진다.

이번 미샤데이는 전국 미샤 매장과 온라인 뷰티넷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마일리지의 적립과 사용이 모두 가능하지만 50% 할인 품목의 적립은 제한된다.

미샤는 최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미샤 매장 2개를 동시 오픈했다. 두 매장은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다나(Dana)몰’과 ‘자목(Zamok)몰’에 각각 문을 열었다. 사진=미샤 제공
미샤는 최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미샤 매장 2개를 동시 오픈했다. 두 매장은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다나(Dana)몰’과 ‘자목(Zamok)몰’에 각각 문을 열었다. 사진=미샤 제공

한편 미샤는 최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미샤 매장 2개를 동시 오픈했다. 두 매장은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다나(Dana)몰’과 ‘자목(Zamok)몰’에 각각 문을 열었다.

회사 측은 벨라루스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최근 한국 화장품 수입도 크게 늘고 있어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지난해(1월~11월)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총 13만8000달러로 2016년(2만8000달러) 대비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 관계자는 “벨라루스 여성들은 특히 노화 방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타임 레볼루션과 수퍼아쿠아 라인 등 미샤의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들로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벨라루스의 개인 소득이 높지 않아 중저가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미샤에 유리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위치한 동유럽 내륙 국가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독립국가연합(CIS)의 창설을 주도했다. 2017년 기준 국민 총생산은 527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5585달러다.

미샤는 전 세계 40개국 3300여 판매처를 운영 중이다. 동유럽 지역에는 벨라루스·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러시아 등 5개 국가에 진출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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