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리얼극장 방송화면
사진=EBS 리얼극장 방송화면

김상혁, 과거 방송서 참회의 눈물 흘린 사연 재조명...안타까운 모친의 발언

아이돌 그룹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참회의 눈물을 흘린 방송 장면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는 클릭비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 씨가 출연해 라오스 여행에 나섰다.

김상혁은 "사람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라며 "많이 힘들었지만 내 잘못이다. 책임감 있게 잘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도 잘 못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 배수연 씨는 "처음부터 네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일반인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네가 상처 받는 걸 보는 것이 힘들었다. 죽는 것도 생각해봤다. 저 어린 것들을 두고 어떻게 죽겠나 싶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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