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의 거래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의 해킹, 분실 등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안전하게 투자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해졌다. 한국블록체인 협회도 자율규제안을 통해 암호화폐를 콜드 스토리지에 70% 이상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하드웨어 지갑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가 각광받고 있다.
현대페이(대표 김병철)는 안전한 암호화폐 자산 보호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 지갑) ‘KASSE HK-1000’가 1차 판매 호조로 2차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페이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KASSE HK-1000’는 국내 KC인증(국가통합인증)을 받았으며,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이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 현재 8종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보관할 수 있다. 휴대성과 디자인이 뛰어나며, 분실 시 동일한 장치로 쉽게 복원 가능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다.
‘KASSE HK-1000’을 통한 암호화폐 출금은 연결된 PC의 감염이나 해킹 여부와 관계없이, 기기 자체의 승인으로만 출금돼 보다 안전한 P2P 거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보관 중인 암호화폐의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60.4 x 22.4 x 8.2mm의 사이즈와 11g의 무게로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암호화폐 보관과 거래를 위해 ‘KASSE HK-1000’를 개발하고발전시키고 있다. 1월 중으로 리플, 퀀텀, 비트코인 골드 등을 추가하여 총 11종을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및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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