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쳐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 강문영의 2번 이혼 고백...동시간대 시청률 1위

'불타는 청춘' 강문영이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문영이 이연수와 노래를 들으며 새로운 만남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문영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집중해서 듣더니 "이제는 이런 노래를 들어도 그립고 떠오르는 남자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문영은 김국진을 바라보며 "나이 들어서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거다"라며 김국 진 강수지 커플을 향한 부러움을 나타냈다.

강문영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더라. 나처럼 2번 이혼한 애들도 이유가 있어"라며 이혼 사실을 밝히며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문영과 이연수가 대화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장면은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은 1부 6.7%, 2부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 7.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영한 MBC 'PD수첩'은 4.4%, KBS 2TV '절찬상영중'은 2.2%를 기록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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