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석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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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폭행 논란 심석희 측 "연맹의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1·한국체대)가 최근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한 가운데, 심 선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연맹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언론의 추측성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심석희는 지난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하던 중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에게 손찌검을 당했고,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었다.

갤럭시아 SM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석희와 코치 사이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명확한 사실 확인을 촉구했다. 갤럭시아 SM은 "감독 기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요구합니다"라며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또한 심석희 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추측성 기사의 양산도 자제를 부탁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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