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핫하게 달군 특이한 아이폰 케이스는 ‘모로모 피플 거치대 케이스’다.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생활동선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지는 이 아이템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사진=모로모 제공
SNS를 핫하게 달군 특이한 아이폰 케이스는 ‘모로모 피플 거치대 케이스’다.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생활동선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지는 이 아이템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사진=모로모 제공

시간이 흘러도 아이폰의 혁신은 계속된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화제는 애플의 야심작인 아이폰X이다. 인터페이스 기능이 제시하는 새로운 모바일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ID 인증부터 증강현실까지, 최첨단 기술들이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 관련 액세서리도 덩달아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도 아이폰 케이스 추천은 인기 키워드다. 이 중에서도 센세이션을 이끄는 마켓리더가 등장하며, 아이폰 액세서리도 트렌드 패션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얼리어답터 사이에서 집중을 받는 아이템은 아이폰 거치대 케이스이다. 특히 아이폰X의 다양한 활용도를 높이는 아이폰 거치대가 폭발적인 인기라고 한다.

SNS를 핫하게 달군 특이한 아이폰 케이스는 ‘모로모 피플 거치대 케이스’다.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생활동선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지는 이 아이템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하드케이스 뒷면에 부착된 피플 인형은 유연성을 높이는 소재로 제작해 휘고 구부려서 다양한 장소에 거치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디바이스의 사용 편의를 업그레이드하는 해당 아이템은 일반 거치대 케이스의 범주를 넘어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인문학적 설계로 개발된 디자인도 눈길을 근다. 모로모 하드케이스는 디자인을 ‘체험’하는 아이템이다. 오직 보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변화 없는 캐릭터가 아니라, 환경에 맞춰서 형태와 쓸모가 달라지는 아이템이다. 이는 디자인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아이폰 거치대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패션 에디터로 활동 중인 A씨는 “모로모 피플 거치대 케이스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톡톡 튀는 컬러감과 인체가 편안함을 느끼는 곡선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가방 등 소품에도 어울린다. 커플케이스로 맞추면 보다 감성적인 연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시대에서 핸드폰은 몸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시라도 카카오톡 확인을 안 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렇듯 매일 들고 다니는 핸드폰이기에 폰케이스 시장은 패션 업계에서도 전망이 밝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캐치하는 것이 관련 분야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모로모 측은 “'피플 거치대 케이스'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야 한다는 발상에서 착안된 아이템으로 테이블처럼 평평한 받침대 외에도 길고 가느다란 물체라면 거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유연하게 구부려서 사용하는 귀여운 아이폰 거치대로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다”라고 강조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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