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위주의 코딩 교육을 벗어나 집안의 시설이나 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사물 인터넷(IOT)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개발 완료할 예정인 IOT 코딩은 '정보통신기술(ICT) 측면에서 보면 코딩에 하드웨어를 접목해 제어하는 피지컬 컴퓨팅 영역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IOT 코딩 교육은 피지컬 컴퓨팅의 이해와 하드웨어 기본 제어, 쌍방향 무선통신, 생활코딩, 융합코딩 등을 포괄해 담은 4단계 12개월(1년) 과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은 기존의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컴퓨터 상의 게임, 스토리, 애니메이션, 학습교재 개발을 뛰어넘어 실제 방안의 전등 점등, 온도 감시,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밥 주기, 화초 물 주기 등 간단한 사물 인터넷 코딩을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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