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저글러스' 인교진, 방송서 아내 소이현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왜?

'저글러스'가 23일 종영된 가운데 '저글러스'에서 열연을 펼친 인교진이 아내인 배우 소이현의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 쏟은 방송장면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아빠를 울려’ 특집으로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은 “평소 눈물 연기를 힘들어하는데 아내와 아기 얘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출산 당시 아내 소이현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아내가 어렵게 제왕절개를 결정하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너무 눈물이 났다. 수술실로 가는 뒷모습을 보며 저는 울면 안 되니까 애써 ‘파이팅’ 하는데 들어가고 나서 난 주저앉아서 울었다”면서 “그 뒷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며 인교진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이 출연한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 역전 로맨스극이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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