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동제약 제공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노바티스와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 '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의 국내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 억제에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잘 알려졌다. 특히 팜시클로비르 제제들 중 점유율 및 매출액 1위 제품이라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판권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올해 내 노바티스로부터 팜비어의 국내 허가권을 양수하게 됐으며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팜비어를 자체 생산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팜비어는 동일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자 1위 브랜드로 다수의 임상연구 데이터와 사용례 등이 축적된 치료제"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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