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청년 실업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대책본부'를 마련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8일 간부회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고용현황과 대응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김 부총리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책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대책본부의 본부장은 김 부총리가 맡게 되며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본부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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