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탈(Pivotal)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중 하나인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CF: Pivotal Cloud Foundry) 2.0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새로운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제품인 피보탈 펑션 서비스(PFS: Pivotal Functions Service)와)VMWa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공동으로 개발한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PKS: Pivotal Container Service),)깃허브(GitHub), 스플렁크(Splunk), 뉴 렐릭(New Relic), 아피지(Apigee), IB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스토어 스타일의 마켓플레이스인 피보탈 서비스 마켓플레이스(Pivotal Services Marketplace) 등이 포함됐다.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CF: Pivotal Cloud Foundry)는 통합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으로 수 백 개의 IT 팀과 수 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확장 할 수 있는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기업 고객들은 개발자 생산성, 운영 효율성, 포괄적인 보안, 높은 가용성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운영 업무 대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PCF의 런타임 포트폴리오로 엔지니어들은 비슷한 방식으로 코드를 푸시하고, 컨테이너를 관리하고, 함수를 돌리는 등 해당 작업에 맞는 적절한 툴을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로 운영되는 PCF 환경은 500:1의 개발자 대 운영자 비율로 구성할 수 있다. 운영 팀은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처리할 수 있다. PCF는 퍼블릭 클라우드나 기업 데이터 센터나 같은 방식으로 운영돼 관리가 쉽다.

정보보안 팀은 수작업 관행으로 일어나는 위험을 줄이면서 PCF로 고객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PCF는 신속히 시스템을 수리(Repair)하고, 운영환경을 자주 재생성(Repave)하고, 정기적으로 크리덴셜(credentials: 자격증명)을 변경(Rotate)하는 등 자동화된 “3 R 방식”을 사용한다.

운영 팀은 PCF의 자동화를 이용해서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 상에 유지 할 수 있다.

이제 PCF의 확장으로 대기업들은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상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신생기업이나 인터넷 대기업들의 특징과 같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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