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팬텀글로벌(대표이사 김정주)은 31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디앤써(대표이사 정해진)와 공동으로 개발한 동영상사진인화기'포토디(PHOTO:D)'를 선보였다.

기존의 즉석사진인화기(인생네컷, 스티커 자판기)는 자체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만 인화해 주는 것과 달리, 포토디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고객이 직접 간단한 조작을 통해 몇 초 만에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사진인화기이다.

팬텀글로벌 김정주 대표와 최예빈 아나운서
팬텀글로벌 김정주 대표와 최예빈 아나운서

포토디는 3 x 5 사이즈의 사진에 다양한 프레임, 한글과 영문 및 숫자로 글을 써넣을 수 있으며, QR코드를 제공해 사진에 동영상도 담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세계최초의 동영상사진 인화기이다.

포토디는 사진전용인화기, 자체 개발한 셋톱박스와 서버가 초고속 인터넷 연결 기반으로 설계됐다. 스탠드얼론 타입의 키오스크 형태로 개발돼 사진인화 시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 쿠폰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다.
한편, 팬텀글로벌과 코윈스는 기업용 B2B 시장과 일반 고객용 B2C 시장에서 포토디를 제품판매와 대여서비스 및 수익배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디 마케팅과 판매를 총괄하는 (주)코윈스의 심현도 대표는 "고객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토디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포토디를 보급한 이후에는 기업용 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 혹은 이벤트를 할 때 등등, 일반 고객이 포토디를 통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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