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웍스 제공
사진=뷰웍스 제공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53년부터 가전, 컴퓨터, 조명기구, 병원, 의약품 등 10개 분야에서 수상이 이뤄진다.

뷰웍스는 이번에 병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수상을 한 제품은 'VIVIX-S 1417N'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로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 전달하는 의료영상전송기기다.

또 VIVIX-S 1417N은 유려한 외장 디자인과 함께 가볍고 얇아 디텍터를 집거나 운반하기가 쉬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뷰웍스 관계자는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여러 부문에서 뷰웍스 브랜드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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