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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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이어지면서 아기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온도에 민감한 영유아들은 어른보다 쉽게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등 잔병에 걸리기 쉽다.

이때 많이 사용하는 것이 '베이비 마사지'다.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신체는 물론 정서적 건강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 마사지를 할 때는 베이비 오일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과 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오일을 사용하면 마사지 시 발생되는 마찰을 3배 이상 줄여 피부 자극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심신 안정과 신체 이완을 통해 아기의 숙면을 유도한다.

오일을 선택할 때는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연약한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유해 성분 여부와 피부 자극 테스크 완료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토팜의 '굿나잇 카밍 오일'이 있다. 숙면을 유도하는 릴렉싱 바디 오일로 식물성 오일 보호막과 세라마이드가 아이에게 부족한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아로마 오일향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하나인 프리메라의 '베이비 릴랙싱 오일'은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피부 친화력이 높고 보습력이 뛰어난 호호바씨오일과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 장벽 기능을 높이고 피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버츠비의 '베이비 비 너리싱 오일'도 빼놓을 수 없다. 살구나무와 장미과의 씨를 압착해 얻은 행인 오일이 주성분이며 포도씨 오일, 밀배아 오일 등을 추가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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