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6일 GE 벤처 소속 ‘아비타스 시스템(Avitas Systems)’이 차세대 자동 검사 플랫폼 기능 최적화를 위해 자사의 글로벌 사설망 및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GE의 프레딕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아비타스 시스템 플랫폼(Avitas Systems Platform)은 복잡한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며, 고정 센서 및 휴대용 센서는 물론, 공기나 지면, 해양 자동 로봇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한다. 아비타스 시스템은 라임라이트의 사설망과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 환경, 로우 레이턴시(낮은 대기시간) 실행 및 트레이닝을 위한 가상화된 데이터 집약적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향후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사설망을 통해 원격 검사를 위한 안전한 고속 경보 및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비타스 시스템은 라임라이트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POP, points of presence)을 통해 개별적으로 또는 국가별로 플랫폼의 기능을 실행하여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각종 규제를 준수할 수 있다. 아비타스 시스템 플랫폼의 개별 또는 국가별 인스턴스는 GE의 프레딕스 엣지(Predix Edge) 솔루션을 활용하며, 사용자들은 GE 프레딕스(Predix)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기능과 이점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 부사장인 에르신 갈리오글루(Ersin Galioglu)는 "로보틱스와 AI를 기반으로 대규모 검사를 실행하는 아비타스 시스템은 환경, 수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번에 함께 협력하게 된 점을 매우 의미있게 여긴다”며 “라임라이트의 사설망, 분산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은 아비타스 시스템의 고성능 데이터 집약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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