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위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개막식은 무난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최근 개회식장 날씨를 예보했다. 개회식인 9일 개회식장은 구름이 조금 있겠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하 5도, 풍속은 3~5m/s다. 바람을 감안하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내외로 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또 이날 저녁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평창을 포함한 강원산간의 경우 영하 2도에서 영하 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7에서 체감온도는 영하 7도에서 14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지는 10일 새벽부터는 오전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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