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한국CFO스쿨은 지난 7일 ‘법률전문가를 위한 기업재무 전문가 과정’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신흥철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기업 내 법률전문가들의 역할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경영의 핵심분야인 기업재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업재무회계의 전문성이 부족한 법무담당자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강의’라는 호평을 얻었다. 남명수 한국CFO스쿨 학장을 비롯하여 김경원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석봉 씨티그룹 전무, 선우석호 서울대학교 교수, 장진원 SK그룹 고문과 한국CFO스쿨의 전문강사진의 강의는 물론, 포럼 참여 등의 기회를 함께 하며 기업 경영자, 임원들과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재무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사로는 금융, 투자, 제조,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군이 함께해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법무담당자의 재무역량강화에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회계, 재무의 기초에서부터 기업 운영과 M&A 의 사례 분석을 통한 숫자의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과의 좋은 만남도 덤으로 얻었다.” 며, 기업 법률가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할 과정이라고 전했다.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2달간 ‘2기 법률전문가를 위한 기업재무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기업재무의 핵심원리와 재무성과지표 이해, 전략적 원가체계와 실전 원가관리, 현금흐름경영과 투자의사결정, 자본시장 이해, 기업세무전략, M&A 이슈 등 기업재무의 핵심주제를 다룬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