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올 뉴 맵피(All New 맵피)’를 통해 설 연휴 답답한 교통 정체 구간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체 구간 예측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는 Full Cloud 데이터 수집 방식으로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가장 빠른 길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이다.

‘정체 구간 예측정보 서비스’는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정체 구간 예측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이용자의 경로상 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 등에서 정체 구간이 발생할 경우 정체 구간(시작지점)까지의 거리와 총 정체 구간의 길이, 통과까지 걸리는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경로 상 정체 구간이 발생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예측 정보 팝업 표출되며, 사용자 터치 혹은 7초 후 아이콘으로 자동 변경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체 구간 예측정보 서비스는 ‘올 뉴 맵피’의 ‘맵피연구소’ 기능 내 ‘정체 구간 예측정보’ 구동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올 뉴 맵피’의 ‘정체 구간 예측정보 서비스’ 구동 화면
‘올 뉴 맵피’의 ‘정체 구간 예측정보 서비스’ 구동 화면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올해 1월 맵피 업그레이드 버전 ‘올 뉴 맵피’를 통해 간단한 단어는 물론 “최근에 갔던 스타벅스로 가자!”, “도착할 때 차 키 챙기라고 해줘.” 등과 같은 대화형 문자까지 인식하는 ‘대화형 음성 비서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대화형 음성 비서 기능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며, 아이폰은 추후 적용 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인이 모이는 동계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맵피는 국내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구간의 주요 IC에 대해 현대엠엔소프트의 정밀지도(HD Map)를 기반으로 제작한 분기모식도와 현대엠엔소프트의 ADAS 지도를 활용한 영동고속도로 구간에서의 곡선이 심한 고속도로 구간과 내리막이 있는 고속도로 구간에서의 화면 및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운전 시 헷갈리기 쉬운 교차로 지점에서 그림 이미지가 아닌 실제 도로 사진 위에 추천 차선을 표현한 ‘교차로 리얼 뷰’ 기능, 맵피를 이용하는 얼리어답터들이 향후 맵피에 적용될 새 기능을 먼저 경험해 보고 사용 여부 설정과 신기능에 대한 의견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맵피연구소’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뛰어난 시인성과 편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및 UI 등을 개선했으며, 첫 화면에 최근 목적지 리스트와 우리 집, 회사 등의 버튼을 고정한 간편 모드를 도입하여 더욱 편리하게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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