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젊은 세대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7080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인 ‘IFC몰 추억의 여의시장’ 행사를 벌인다. 사우스 아트리움. 사진=IFC몰 제공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젊은 세대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7080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인 ‘IFC몰 추억의 여의시장’ 행사를 벌인다. 사우스 아트리움. 사진=IFC몰 제공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설 연휴를 맞아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젊은 세대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7080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인 ‘IFC몰 추억의 여의시장’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L3층 노스아트리움에 옛 사진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흑백사진관을 운영한다. 흑백사진관에서는 클래식한 교복을 비치한 포토존을 꾸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 이후(19~28일)에는 사우스아트리움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할 예정이다.

또 2월 14~17일 사우스아트리움에서는 매일 전문 DJ가 고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추억의 DJ음악다방’을 운영한다. 2월 14일 오후 1시, 15일 오후 3시, 16일과 17일은 1시와 6시에 운영되며, 현장에서 신청곡과 사연을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과 16일에는 기타·색소폰·아코디언 등 부모님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악기들로 구성된 ‘추억의 연주회’가, 18일 오후에는 시골장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엿장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다방 옆에는 어릴 적 문방구에서 판매되던 쫀드기 등 옛날과자와 군고구마, 꽈배기 등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안혜주 IFC몰 전무는 “설 연휴 동안 IFC몰을 방문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디지털 시대에는 만나기 어려운 아날로그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추억의 공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억의 여의시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이색적인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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