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독학재수학원인 ‘송파CM학원’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송파CM학원 제공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독학재수학원인 ‘송파CM학원’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송파CM학원 제공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독학재수학원(송파독재학원)인 ‘송파CM학원’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학원은 학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주 1회 이상 1대1로 상담하며 관리하고, 학생들끼리 친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친구끼리도 대화를 할 수 없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올해에는 이전보다 더 세심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작년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월 2회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모의고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작년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감 모의고사(김봉소 모의고사)도 학원 내에서 실시할 계획이어서 보다 알찬 학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송파CM학원은 6월과 9월에 실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모의고사의 시행학원으로 평가원 모의고사를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기 위해 따로 모교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특히 이 학원에서는 매일 국어, 영어, 수학 등에 대해 수시로 질문을 할 수 있다. 2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선생님은 물론 최근에 명문대에 합격한 조교들도 있어 명문대 합격생들만의 문제풀이 기술도 전수받을 수 있다. 사회, 과학도 질문도 가능하며 비용은 모두 무료라고 한다.

송파CM학원은 입시학원 국어강사 출신 원장이 모든 재원생의 학습을 직접 관리한다. 송파구에 있는 학원인데도 2017년 기준, 강남 지역 학생이 정원의 3분의 1이나 됐을 정도로 꼼꼼한 관리로 강남지역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한편 이 학원은 2018학년도 입시 실적이 좋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아직 정식 모집 기간이 아니지만 입소문으로 정원의 약 30%의 학생이 등록해서 현재 공부 중이라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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