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lyh@etnews.com)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138.8mm(5.5형)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On7 Prime(Galaxy On7 Prime)’을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지난 9일 출시했다.

리얼 메탈 소재와 강화 유리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한 ‘갤럭시 On7 Prime’은 8mm의 슬림한 두께와 매끈한 후면 디자인, 유선형 테두리로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On7 Prime’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에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으로 피부톤, 얼굴형, 눈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뷰티 모드(Beauty mode)’, 손바닥 인식만으로 촬영이 가능한 ‘팜 셀피(Palm selfie)’, 최대 120도 화각의 촬영이 가능한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On7 Prime’은 3GB 램에 32GB의 내장 메모리로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문서 저장이 가능하며, 지문 인식을 통해 화면 잠금이나 삼성 계정 인증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기능을 지원하며,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의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듀얼 메신저(Dual Messenger)’ 기능도 눈에 띈다.

‘갤럭시 On7 Prime’은 골드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4천 3백 원이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