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이루어진 스마트 도시를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Go Green in the City 2018)’을 개최한다.

올해 8년째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주요 이벤트로 지난 해 180개국 3천여 대학에서 약 2만명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58%는 여학생이었다.

2018년에는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디지털 경제, 스마트 공급망, 사이버 보안, 친환경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카테고리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2월 14일부터 6월 첫째주까지 참가 등록 및 프로젝트 접수가 진행되며, 7월 5일 최종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선정된다. 수상팀에는 총 9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 기간 동안 고 그린 인더 시티에 참여할 팀은 동일 국가 내 공인된 비즈니스 또는 엔지니어링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각 팀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다양성과 포용성 촉진 정책에 따라 최소 1명의 여학생이 포함되어야 한다.

최종 심사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모든 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지역별 준결승은 유럽, 북미, 중국, 인도,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7개 지역에서 여름에 개최된다. 각 7개 지역 우승 팀과 더불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우수 팀 1팀과 ‘와일드카드’ 2팀(준결승에서 추가적으로 선정된 팀)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두 번째 멘토링 시간을 가진 후 10개 팀은 올가을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파이널에서 만난다.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선정한 글로벌 우승 팀은 전 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사가 있는 곳 중 원하는 두 지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종료 후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취업할 기회도 주어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사장 김경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때에 ‘Go Green in the City 2018’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이 한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출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역이 되어줬으면 한다” 고 당부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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