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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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연경, 직접 언급한 별명..."여러 별명 있지만 호날두가 제일 좋아"

'나혼자산다'가 화제 속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배구 선수 김연경의 별명 일화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김연경은 “외국에서 선수 생활하면서 욕부터 배우게 된다. 선수들이 안 좋은 말부터 가르쳐준다”고 전했다.

박경림은 “그 나라 말로 욕을 하는 게 기선제압에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다. 김연경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가 어떤 감정인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다른 외국 선수들이 한국 욕을 많이 궁금해 한다. 안 가르쳐준다고 하는데도 가르쳐 달래서 가르쳐줬다. 번역을 해주기도 애매하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별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배구계의 여제도 좋고 메시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호날두가 좋다. 잘생겨서. 식빵은 좀 그렇다. (욕을) 하면 안됐는데 의욕이 넘쳤다. 난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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