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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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 마약 파문 이후 취중 토크 속 심경 언급 "모두 다 내 탓 같아서"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예학영은 과거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세레나데 대작전'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예학영은 노홍철과의 취중토크를 통해 처음으로 어머니의 암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모든 것이 내 탓인 것만 같아 더욱 견디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자신의 방송 복귀 역시 "부정적으로 보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인 것 같다"며 담담히 각오를 밝혔다.

예학영은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직접 기타 연주하며 부르기도 했다.

한편 1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예학영을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로 조사됐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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