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젝트 레인즈 제공
사진=프로젝트 레인즈 제공

7인조 그룹 레인즈(RAINZ)가 스페셜 타이틀곡 'Somebody'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레인즈는 20일 KBS홀에서 진행되는 KBS1 '열린음악회' 녹화에서 'Somebody' 무대를 선보이며 스페셜 타이틀곡 활동의 포문을 연다.

'Somebody'는 지난달 23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SHAKE YOU UP'의 수록곡으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Turn it up'에 이어 스페셜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Somebody'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일명 '갓바디'로 불리며 레인즈의 부드러운 매력을 잘 담아낸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본격적인 스페셜 타이틀곡 활동에 앞선 19일 오후 'Somebody' 응원법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아이코닉사운즈 프로듀서 주찬양이 프로듀싱한 'Somebody'는 세련된 어반 미디엄 템포 비트 위에 레인즈의 가창과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특히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외로운 감정들을 가사로 담아냈다.

지난해 엠넷(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구성된 레인즈는 '줄리엣(Juliette)'으로 데뷔해 소년미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턴 잇 업(Turn it up)'으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번 'Somebody' 역시 레인즈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인즈는 자체 제작 방송 '레인즈 TV' 시즌 2에서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해 다수의 웹 리얼리티 제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데뷔곡 '줄리엣(Juliette)'의 소년미, '턴 잇 업(Turn it up)'의 남자다움 등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여러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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