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김상경 “슬로우모션, 주위가 반짝반짝”한 아내와의 첫 만남 눈길

배우 김상경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가운데 그와 아내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경은 “집 앞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다가 처음 만났다. 실장님이 인사를 나누라고 해서 돌아봤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뒤돌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런 걸 안 믿었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돌더라 주위가 반짝반짝 했다”며 아내를 본 순간부터 너무 떨리더라. 너무 떨려가지고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상경은 “제 평생 처음으로 여자 번호 물어봤다. 술을 먹고 용기가 생겨서 문자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20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화요일의 코너 ‘뭘해도 되는 초대석’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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