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세계 최강 전력 과시한 금빛 질주...누리꾼 "동료를 믿고 호흡을 맞추는 것 자체가"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한국 대표팀으로 김아랑·김예진·심석희·이유빈·최민정이 출전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4년 전 소치 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여자 3,000m 금메달을 따내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마조마했는데 축하해요","고생하셨습니다","우승 세리머니 귀엽네요.동료를 믿고 호흡을 맞추는게 어떤것인지 볼수 있어서 흐뭇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결선에서 중국과 캐나다는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이탈리아가 은메달,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따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