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자리에 앉은 롱타임라이너 아시아 김정연 대표. 사진=롱타임라이너 제공
심사위원 자리에 앉은 롱타임라이너 아시아 김정연 대표. 사진=롱타임라이너 제공

아내와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2018 미시즈퍼스트뷰티월드’가 오는 3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김정연 강남 반영구화장학원 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 대표가 해당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2018 미시즈퍼스트뷰티월드’ 한국예심이 이뤄졌고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닝보 본선 대회에 참가할 합격자들을 가려냈다. 롱타임라이너 김정연 아시아 대표는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다.

미시즈 퍼스트뷰티월드 미인대회는 2015년 중국 닝보를 시작으로 태국·방콕·필리핀 등을 순회할 예정인 대회로 K-뷰티의 위상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정연 대표는 롱타임라이너 아시아의 대표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게 됐고 앞으로 여름에는 중국, 겨울에는 필리핀에서 실시되는 미인대회에도 롱타임라이너가 주최를 맡을 예정이며 이번 대회 심사위원 참가는 이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 미시즈 퍼스트뷰티월드 대회 모습. 사진=롱타임라이너 제공
2018 미시즈 퍼스트뷰티월드 대회 모습. 사진=롱타임라이너 제공

국내 반영구화장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기술과 노하우는 인정받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도 한국인들의 영향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롱타임라이너는 직접 주최하는 미인대회에서 롱타임라이너의 반영구화장 장비를 이용해 시술 세미나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술 경연대회를 함께 계획하고 있다.

강남 반영구학원 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에서는 현재 유럽머신기법을 단계별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독일에 가지 않아도 독일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게 가르친다. 다른 곳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동양 반영구 기법 또한 오랜 경력자에게 특강으로 배울 수 있어, 여러 가지 반영구화장법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장비를 활용하고 머신에 쓰이는 니들, 색소 그리고 테픽 등은 안전한 제품으로 제공한다는 점 역시 롱타임라이너가 갖는 차별점이다. 식약처에서 pH 검사, 비소, 납 수은 등 중금속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색소를 멸균 처리된 특수멸균 케이스를 통해 들여오고 니들 역시 멸균 포장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롱타임라이너는 독일을 비롯해 해외 경험이 중요한 반영구화장 시장에서 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기계 구매와 교육을 진행하는 이들에 한해서 필리핀에서 열리는 ‘독일 본사 대표 초청 세미나’에 참가할 기회와 시술 경연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한다.

경연 대회에서는 롱타임라이너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직접 반영구화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승자를 선정해 트로피와 핸드피스, 머신 등을 부상으로 내줄 예정이다.

오는 2018년 11월께 미스 인터컨티넨탈과 롱타임라이너가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와 경연대회는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