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연합회(회장 박동희)는 과거 신발산업의 중심지인 부산 진구 범천동에 세워진 '슈 플레이스(SHOE PLACE)'에서 첫 번째 지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공인을 위한 신협 설립과 소공인특화보험 및 연금상품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슈 플레이스 설명회에는 부산지역 신발 소공인 다수가 참석했다. 소외받기 쉬운 현장 전문가인 소공인들이 살아야 산업의 근간을 이룬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사회적으로 확대되도록 소공인연합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동희 회장은 "소공인의 자립을 위한 생태계 조성은 범국가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현장 중심의 과학자일 수 있는 소공인들의 비즈니스 안정화를 위해 자금조달의 규제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밝히고, "소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범주를 세분화시켜 원스톱으로 소공인들의 평생가치 차원에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해가고 전문적으로 리드해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공인협회는 설명회 자리에서 소공인 전용 특화보험상품과 관련 소공인들의 노후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미래 생활을 위해 소공인특화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부산 지점장에 복상규 부일LAST 대표를 선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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