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4일부터 16일간 벚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월드와 83타워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나무로 둘러 쌓여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한 벚꽃으로 재탄생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월드는 이번 축제 기간에 먹거리와 구경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들을 모아 대규모 '벚꽃야시장'을 개장하며, 지난해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나이트런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유일 '벚꽃 포토레이스'도 개최한다.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포토레이스는 3월31일과 4월7일 총 2회 개최되며, 고객들의 인생샷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레이스 코스를 로맨틱 포토존으로 꾸며놓을 예정이다.

또 오는 31일에는 본격적인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벚꽃개화제: 벚꽃샤워파티'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가장 인기가 좋은 베스트 포토존 빨간 2층버스와 더불어 이월드가 자랑하는 벚꽃 베스트 11경을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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