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7플러스 기종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장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아이픽스 제공
아이폰7, 7플러스 기종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장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아이픽스 제공

아이폰7, 7플러스 기종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장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이서희씨(가명, 여)는 최근까지 사용하던 아이폰7에 렉이 걸린듯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생겼다고 한다. 이어 전화를 연결하면 수신음이 안들려 통화를 할 수 없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부팅을 진행하자 이번엔 로딩화면에 애플로고 모양만 나타나고 부팅이 진행되지 않는 일명 '무한사과' 증상이 나타나 아이폰을 사용을 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

아이폰 전문 수리업체인 '아이픽스' 담당자에 의하면 "아이폰7과 7플러스에서는 렉걸림, 통화소리 안들림, 무한사과 등의 아이폰 메인보드 고장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메인보드 고장증상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져 큰 문제가 되지만 가까운 아이픽스 지점을 방문하면 당일수리가 가능하다"며 빠르게 수리 받을 것을 권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픽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에 38개 지점망을 갖춘 아이폰AS 수리센터로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을 비롯해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에도 휴일없는 365일 아이폰수리가 가능하며, 구형모델인 아이폰5s, se기종, 인기작이였던 아이폰6와 6플러스, 후속모델인 아이폰6s, 6s플러스를 비롯해 7과 7플러스, 최근 출시모델인 아이폰8과 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x의 액정수리, 배터리교체 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지 않는 카메라, 충전단자, 마이크, 스피커 고장 등 다양한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권의 선릉점, 신촌점을 비롯해 경기권에 부천, 수원점과 인천 송도점 그리고 최근 오픈한 김포점과 연신내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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