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업계가 봄을 맞아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의 다압면 매화마을 모습. 사진=켄싱턴 호텔&리조트 제공
리조트업계가 봄을 맞아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의 다압면 매화마을 모습. 사진=켄싱턴 호텔&리조트 제공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리조트업계가 특색 있는 요리와 경품 이벤트 등 '봄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대명리조트는 봄 제철 식재료로 만든 '2018 푸드콜렉션 대명리조트의 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로모션은 리조트마다 다른 메뉴를 마련, 여행지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중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제주도 서귀포의 대명 샤인빌 리조트에서는 봄나물 흑돼지 두루치기를 맛볼 수 있으며 강원도 해안에 자리 잡은 쏠비치는 봄철 해산물을 소개한다.

한화리조트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제이드가든 수목원 봄꽃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한화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라떼아트, 팝아트 등 5개의 교실로 구성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제이드가든 페이스북에서는 '풍년화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대교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는 서울 근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라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특별한 봄 이벤트를 전개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키즈 클럽 '키즈잼(Kids JAM)'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피크닉'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켄싱턴 호텔&리조트도 빼놓을 수 없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서귀포에서는 노란 유채꽃밭으로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제주 유채꽃 애프터눈 티타임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활짝 핀 매화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광양매화축제 패키지'를 통해 상춘객에게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수도권 리조트형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겨우내 추위와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힐링 스파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휴식을 위한 스탠다드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내 더 스파에 새롭게 입점하는 프랑스 스파 브랜드 '조지앙 로르'의 보디 케어 이용 그리고 조식뷔페 2인 혜택 등이 포함돼 있다.

황재용 넥스트데일리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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