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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전국 핫플레이스에 등장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기

발행일시 : 2018-03-05 15:34
코엑스 K-POP광장에 세워진 갤럭시 스튜디오 <코엑스 K-POP광장에 세워진 갤럭시 스튜디오>

지난 2월 25일(현지시각) MWC 2018에서 공개된 갤럭시 S9, S9+를 국내에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2월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비롯 전국 핫플레이스에서 오픈한 것.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제품인 탓에 많은 이가 궁금해 할 갤럭시 S9, S9+를 만나기 위해 3월 1일 직접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향후 체험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니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가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동형 갤럭시 스튜디오 위로 보이는 코엑스 갤럭시S9 | S9+ 옥외광고 <이동형 갤럭시 스튜디오 위로 보이는 코엑스 갤럭시S9 | S9+ 옥외광고>
AR이모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사용자 <AR이모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사용자>

먼저 ’AR 이모지(AR Emoji)’ 부스에서는 나만의 이모지를 직접 만들어 봤다. 카메라를 바라보면 인공지능(AI)이 100여가지 얼굴 특징을 파악해 아바타를 만들어 준다. 머리(색상, 모양)스타일과 피부톤, 착용복장 등 게임의 아바타를 꾸미는 듯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바타는 전면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나의 표정을 반영해 움직인다. 이를 활용해 아바타로 메시지를 만들어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AR 이모지외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AR 이모지외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AR 이모지 아바타 외에도 동물캐릭터를 아바타로 활용할 수도 있다. 향후에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마우스 등 귀여운 캐릭터도 제공할 예정으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 전국 핫플레이스에 등장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기
만들어진 아바타는 감정표현이 입혀진 이모지로 제공 <만들어진 아바타는 감정표현이 입혀진 이모지로 제공>

직접 만든 아바타는 18가지 감정표현이 가능한 이모지로 제공된다. GIF파일 형태로 만들어져 감정 표현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사용자의 얼굴 형태로 만들어진 이모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없는 자신만의 이모지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모지는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와 SNS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조리개 체험을 하고 있는 사용자 <듀얼 조리개 체험을 하고 있는 사용자>
듀얼 조리개 설명을 듣고 있는 사용자 <듀얼 조리개 설명을 듣고 있는 사용자>

‘듀얼 조리개’ 부스에서는 빛의 양에 따라 조절되는 조리개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F2.4와 슈퍼 저조도 F1.5로 이뤄진 듀얼 조리개를 통해 선명도가 우수한 사진을 직접 촬영해볼 수 있다.

후면 카메라로 밝기가 다른 상자 내부를 촬영해보니 어둠 속 광원에 대한 사진 표현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볼 수 있었다. 노이즈와 퍼짐이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와 대비해 큰 차이를 보여준다. 삼성전자가 각종 발표에서 카메라를 강조한 것이 최근 멈춰진 듯한 스마트폰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듯 하다.

갤럭시S9 | S9+ 제품은 초고속 카메라 센서인 ‘ISOCELL(아이소셀) Fast 2L3’를 탑재하여 어두운 곳에서의 노이즈 감소와 역광에서도 풍부한 색감을 만드는 실시간 HDR 기능으로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낸다.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조합이 이번 갤럭시S9 시리즈로 오면서 한층 완성된 느낌이다. 체험내내 촬영하고 있던 보급형 미러리스가 왠지 무겁게 느껴졌다.

슈퍼슬로우 모션 기능을 체험하고 있는 사용자 <슈퍼슬로우 모션 기능을 체험하고 있는 사용자>

‘슈퍼 슬로우 모션’ 부스에서는 초당 960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를 통해 이미지센서의 혁신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일반 촬영 대비 32배 빠르기 때문에 약 0.2초의 움직임을 약 6초 정도로 보여준다.

녹화시 발생하는 대용량 프레임 데이터는 이미지 센서에 내장된 D램으로 빠르게 저장된 뒤 모바일 프로세서로 처리해서 대역폭 제약을 극복한다.

일반 스마트폰은 이미지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로 인해 960프레임 수준의 대량 이미지의 실시간 전송이 어렵다.

슈퍼 슬로우 모션 체험을 위한 프로포즈 장면 모형박스 <슈퍼 슬로우 모션 체험을 위한 프로포즈 장면 모형박스>
슈퍼 슬로우 모션 체험을 위한 물풍선이 장치된 모형박스 <슈퍼 슬로우 모션 체험을 위한 물풍선이 장치된 모형박스>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중 떨어지는 벚꽃을 자동으로 포착해주는 모습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중 떨어지는 벚꽃을 자동으로 포착해주는 모습>

갤럭시 Fan 큐레이터의 안내대로 카메라 촬영을 시작하니, 흩어지는 벚꽃을 자동으로 포착해서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이 됐다.

기존 슬로우 모션보다 더 느린 슬로우 영상을 보고 있으니 이색적이다. 예전이라면 고급 방송장비에서나 구현 가능했던 작업이 이제는 손 안에서 이뤄지게 됐다.

[체험] 전국 핫플레이스에 등장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기
[체험] 전국 핫플레이스에 등장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기

동일 기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도 ‘라이프스토리 스튜디오’가 별도로 마련되어 야구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을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해볼 수 있었다.

갤럭시S9 스마트폰과 연결된 AKG 헤드폰으로 청음하는 모습 <갤럭시S9 스마트폰과 연결된 AKG 헤드폰으로 청음하는 모습>

이번 S9시리즈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음질과 공간감에서 기존 모노와 스테레오 스피커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이 이번 스테레오 스피커에 반영됐다. 현장에 구비된 하만 AKG 헤드폰으로 청음시 최적의 하드웨어와의 결합으로 더욱 몰입감있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덱스로 연결된 스마트폰 메인화면 모습 <삼성덱스로 연결된 스마트폰 메인화면 모습>
삼성 덱스를 설명하는 모습 <삼성 덱스를 설명하는 모습>

갤럭시S9 시리즈를 꽂으면 TV 또는 모니터로 보면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Samasung Dex)’는 진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덱스 패드(Dex Pad)’는 스마트폰의 터치와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의 PC처럼 작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을 더 큰 화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체험] 전국 핫플레이스에 등장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기

야간에는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 소비자들을 위한 레이저쇼와 문화 공연도 진행됐으며, K-POP 중심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새로운 시도에 큰 호응을 받았다.

[체험] 전국 핫플레이스에 등장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기

갤럭시 스튜디오는 이번에 다녀온 서울 삼성동 코엑스 외에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이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울산 업스퀘어 등 전국 핫플레이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직접 방문이 힘든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체험존도 인터랙티브하게 구성돼 있다.

오는 3월 25일까지 인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 설치된 갤럭시 스튜디오를 만날 수 있다. 갤럭시S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위에서 펼쳐지는 영상과 음향, AR 이모지의 즐거움을 하나의 문화로써 체험해보기를 추천한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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