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험이 없어도 본사의 노하우와 지원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으로 꼽힌다. 높은 안정성과 브랜드 인지도 등 본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에서는 매장 운영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외식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고깃집 창업 분야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브랜드 속에서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메뉴와 컨셉트 등 차별화 요소로 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서갈비전문점 ‘육장갈비’가 대표적인 사례로 ‘육장갈비’는 차별화된 맛과 메뉴, 폭넓은 세대에 맞춘 아날로그 컨셉으로 고깃집 창업의 성공 원칙을 만들고 있다.

소갈비에 안창살을 결합한 양념소갈비 서서갈비를 모티브로 50~60년대 분위기를 재현해 고기의 맛을 배가시켜주며, 추억의 감성을 연출하면서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으며 편안함을 준다.

가맹점주의 편의를 위해 기존 고깃집 운영 시스템을 간소화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으로 통한다. 손쉽게 영업할 수 있도록 직접 가공한 고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문 주방장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숯불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착화식 로스터를 채용하면서 안타는 불판으로 인해 세척 부담을 덜 수 있다.

고깃집 창업 프랜차이즈 ‘육장갈비’의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며, “그러한 점에서 ‘육장갈비’는 메뉴의 차별화와 특별한 맛, 그리고 아날로그와 현대식 분위기가 결합된 인테리어 등을 갖춰 고깃집 창업의 성공 원칙을 갖춘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나아가 고깃집 운영 시 어려웠던 부분을 본사의 오랜 운영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점을 보완하고 한계를 뛰어넘고 있기 때문에 초보창업자들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보라 기자 (bo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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